▲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임지연에게 진심을 느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5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 분)가 유창수(박형식)에게 기습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창수는 여자친구가 된 이지이에게 비싼 선물을 사주고 일식집에 데려갔다. 이후 이지이는 "12시는 안됐지만 현실로 돌아갈게요. 신데렐라 짓 해봤어요. 뭔지 궁금했거든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이는 "속으로 계속 돈계산 하고 있었어. '이거 여섯 달치 생활비인데. 우와 한 끼에 20만원이네. 또 오고 싶다. 또 사달라고 하면 우습게 보이겠지' 이게 사귀는 남자 앞에서 하고 있을 생각이에요? 이런 내가 진짜 싫어져요. 헤어져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또 유창수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이용당하는 거야"라며 발끈했고, 이지이는 기습 키스로 진심을 전했다.
특히 이지이는 "좋아지고 있어요. 만나면 꿈꾸는 거 같아요. 세상에는 공짜 없지만 사랑에는 공짜가 있잖아요. 본부장님은 점점 좋아지는데 난 내가 점점 싫어져. 이럼 안되잖아"라며 돌아섰다.
이때 유창수는 "넌 남자한테 책임감 끌어내는 능력이 있다"라며 이지이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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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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