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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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파리하게 시든 강성연 '무슨 일?'

기사입력 2015.06.22 12:50 / 기사수정 2015.06.22 12: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안재모의 불륜에 좌절했다.

22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측은 강성연이 정신을 내려놓은 채 쓰러질 것 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남편 일현(안재모 분)의 불륜을 목격하고도 외도를 눈감아주려고 노력하는 지연(강성연)이 파리한 행색으로 복도를 터덜터덜 걷고 있다. 항상 도도함과 우아함을 잃지 않으려는 지연에게 어떤 충격적인 일이 더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19일 방송된 5회에서 일현과 수정(진예솔)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지연은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속이냐며 일현에게 화를 냈다.

일현은 수정이 의논할 일이 있다며 제발 만나 달라고 사정해 딱한 마음에 나간 것이라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날보고 어떻게 생각했겠어. 마치 바람이나 피는 파렴치한 인간으로 밖에 더 봤겠냐고. 날 꼭 그런 사람 만들고 싶냐? 남편이 그런 망신당해야 속이 시원해?”라고 화냈다. 적반하장으로 “나 숨 막혀. 제발 가만 내버려둬”라고 소리쳤다.

일현은 지연의 뒤에서 장인어른인 대감(김동현)에게 받은 돈으로 수정에게 오피스텔을 얻어주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알 리 없는 지연은 “그 사람이 그럴 리 없어. 다 오해야”라며 스스로를 위안한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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