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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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고준희·임상수 감독, 유쾌함 가득한 커플 화보

기사입력 2015.06.22 08:15 / 기사수정 2015.06.22 08: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고준희가 임상수 감독과 감각적인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와일드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여자 나미로 분해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인 고준희가 임상수 감독과 역할을 뒤바꾼 유쾌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임상수 감독을 페르소나 삼아 카메라를 든 모습이다. 늘 카메라 앞에 서던 때와는 다르게 짧게 자른 머리에 시스루 크롭톱을 입은 고준희의 모습은 스커트와 입술, 손톱 위에 올라간 강렬한 빨간색과 어우러져 여전한 아우라를 느끼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 고준희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배우로서 임상수 감독의 카메라 앞에 서 있었다. 마치 '나의 절친 악당들'의 나미를 연상시키듯 펑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한 장 한 장 사진 속에서 느껴지는 발랄하고 즐거운 고준희와 임상수 감독의 분위기가 남달랐던 호흡을 드러내고 있다.

고준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임상수 감독님의 오랜 팬으로 함께 작업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라며 존경심을 표했고, 임상수 감독 역시 "고준희가 나미라는 역할에 정말 잘 맞았다. 고준희의 연기가 자랑스러웠다."라고 고준희를 향한 믿음을 전하며 서로를 향한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준희와 임상수 감독의 이색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보그'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고준희 임상수 감독 ⓒ 보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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