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코미디빅리그'가 최근 논란이 된 코너 '깝스'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깝스'에서는 승려 모독논란에 대해 사과글이 전파를 탔다.
'코미디빅리그'는 "태국 불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의도치 않게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소재 선택과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사과 문구로 앞서 논란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코미디 빅리그' 방송에서 승려 모독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18일 '코빅'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종교비하 논란이 불거진 '깝스'의 경우 외국어에 서툰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코너다. 가짜 불상을 유통하는 업자를 취조하는 의미였지 종교 비하를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한국어에 대한) 이해 없이 영상을 보면 그렇게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제작진도 이해하고 해당 영상을 즉시 삭제한 상태다"며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과를 드린다. 향후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코미디빅리그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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