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도시 농부들, 패션파머 변신 '엣지있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도시 농부들이 멜빵바지에 밀짚모자로 화려한 '패션파머'로 변신했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 등 도시 농부들이 옥상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첫 수확을 기념하며 도시 농부들은 패션쇼를 펼친다.

정태호는 워킹 전부터 엉방(엉덩이 방석)을 엉덩이에 끼우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종신은 비장의 소품 포기 김치로 옥상 런웨이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정창욱과 박성광은 물 뿌리개와 우산을 활용한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 전망이다. 조정치는 빈혈 워킹과 함께 요염 포즈와 혼절 포즈를 연이어 취하며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대세' 최현석은 큰 키와 길쭉한 팔, 다리 등 모델을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남다른 워킹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벽한 허세포즈로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인간의 조건-도시농부ⓒ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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