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과 속도위반을 해서 아직도 죄송하다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천희는 "전혜진의 어머니를 보러 갈 때 임신 소식을 들었다"면서 "전혜진이 차 안에서 아기를 가졌다는 말을 듣는 순간 너무 예뻐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혜진이 임신 소식을 부모님에게 전했다는 것을 듣고 바로 집을 찾아갔다. 혜진의 오빠가 저보다 7살 연하인데, 무섭게 나를 쳐다봤다"면서 "전혜진의 아버지가 '혜진이를 사랑하느냐'라는 말을 하시고 승낙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전혜진의 아버지가 허리디스크가 오시고, 어머니께서 며칠간 앓아누으셨다. 아직도 죄인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천희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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