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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김경문 감독 "긴 원정 마지막 경기 잘해줬다"

기사입력 2015.06.18 22:1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김경문(57,NC) 감독이 수도권 9연전을 끝낸 선수들을 격려했다.

NC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날 4-12로 대패에 대한 설욕과 동시에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NC 선발 손민한은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뒤이어 나온 김진성(1⅔이닝 무실점)-임정호(1⅓이닝 무실점)-최금강(1이닝 무실점)이 kt 타선을 묶었다. 타선에서는 이호준이 자신의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고, 이종욱과 김태군이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 밖에 박민우, 나성범, 지석훈 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긴 원정에 선수들이 많이 지쳤는데 마지막 경기를 잘해줬다. 이호준이 오래 기다린 300홈런 쳤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 마운드와 타선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줘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경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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