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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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김옥빈 "2년 전 촬영느낌, 영화 보니 다시 기억나"

기사입력 2015.06.18 17:04 / 기사수정 2015.06.18 17: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소수의견' 김옥빈이 2년 만에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나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제 감독을 포함해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김의성이 참석했다.


극 중 독종 사회부 기자 공수경을 연기하는 김옥빈은 "이제야 '아, 내가 저때 어떤 기분이었고 어떻게 연기했구나'가 조금씩 기억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조금 영화를 더 일찍 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찍으면서는 법정 밖에서도 모든 국민들이 알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었던 것 같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소수의견'은 열 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법이 외면한 죽음을 둘러싼 청구액 100원짜리 국가배상 청구소송의 법정 공방을 그린다. 6월 24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소수의견'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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