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2)의 전문 스턴트맨에 뒤지지 않는 극한 도전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물 속에서 무려 6분 넘게 숨을 참는 스턴트에 도전한 사실이 공개됐다.
톰 크루즈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이하 미션임파서블5)에서 수중 촬영 분량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나는 전작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 제작 당시부터 수중 액션 신을 넣고 싶었다. 이번에 실현을 하게 됐고, 중간 편집이 없는 상당히 재미있는 수중신이 나올 것 이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물 속에서 6분에서 6분 30초 정도 숨을 참고 촬영을 진행 했다. 그 촬영을 위해서 트레이너와 함께 많은 연습을 했다"고 장시간의 수중 장면을 스턴트맨도 없이 진행했음을 고백했다.
이미 '미션임파서블5'에서는 톰 크루즈가 전작의 두바이 브루즈할리파에 이어 대형 수송기에 매달리는 장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상 1.5km 높이에서 시속 400km로 비행하는 수송기에서 톰 크루즈는 대역도 없이 극한 액션을 소화한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주연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은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