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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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주지훈, 드디어 수애에 로맨틱 키스

기사입력 2015.06.17 23:03

대중문화부 기자


▲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주지훈이 수애를 위로하며 키스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7회에서는 힘들어하는 변지숙(수애 분)을 위로하는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최민우에게 "내가 도와줄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했지만, 최민우는 "날 도와준다라. 다른 사람한테도 이런 식으로 원하는 걸 얻어내느냐. 아니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며 해명하려 했지만, 변지숙은 맞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최민우는 "김정태(조한선)란 사람 때문이냐. 사실 아까 둘이 얘기하는 걸 봤다. 그 남자 때문에 이러는 거냐. 걱정하지 말라. 우리 서로 사생활 신경 안 쓰기로 하지 않았냐"며 쿨한 척을 했다.

가면을 썼다는 변지숙의 이야기에 최민우는 "나도 가면을 썼다. 어린 애가 아니고서야 가면을 안 쓴 사람이 어디 있냐"며 보통 사람의 삶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어 최민우는 "기대어 울 수 있는 가슴 오늘 하루만 빌려드리겠다. 울고 싶으면 우세요"라며 변지숙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또한 "난 당신이 싫다.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것도 싫다. 당신 눈빛, 숨소리, 그리고 입술. 입술"이라며 키스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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