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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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인아, 생전 스카이다이빙 모습 보니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5.06.17 17:1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연습 사진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사고를 당해 실종 3일 만인 16일 시신이 발견됐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1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인아의 SNS에는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한 승마 골프 등 운동에 열중하는 사진이 게재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전남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인아의 시신을 16일 고흥호에서 인양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당시 안개가 꼈지만 스카이다이빙의 정식 운항 허가를 받았다. (언론 보도에서 난)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로 단정 지을 순 없다. 현재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한편 정인아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하는 등,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해 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정인아 ⓒ 정인아 페이스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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