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배우 이한위가 이번 드라마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신규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혜리, 심이영, 김정현, 문보령, 이한위, 이용준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재벌 3세로 변신하는 이한위는 "작품을 선택할 겨를이 없다. 하자고 하면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를 틈도 없다. 고를 수 있는 배우들은 굉장히 제한되어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하자고 해서 한 것인데, 마침 고흥식 PD와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나를 불러줘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고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 "1998년 미스코리아 선 김혜리와 결혼까지 더할나위 없다"며 "이 드라마가 요즘 여러가지로 불투명하고 고단한 사회 아니냐. 많은 사람들이 순간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였던 두 여자가 하루 아침에 위치가 역전되며 벌어지는 유쾌한 고부열전을 그린다.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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