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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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해피 페이스북' 출연 확정…3년 만의 스크린 컴백

기사입력 2015.06.17 08:06 / 기사수정 2015.06.17 08:0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 페이스북'(감독 박현진)에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이미연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이미연 씨가 스크린 복귀작으로 '해피 페이스북'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해피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작품으로,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미연은 극 중에서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미혼모인 조경아 역을 맡아 콧대 높은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당당한 모습 뿐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로서의 섬세한 감정연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연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오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서의 경력을 다져왔다. tvN 예능 '꽃보다 누나' 이후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미연 역시 신중한 고민 후 '해피 페이스북'을 차기작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연의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12년 '회사원' 이후 3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동시대적인 호흡을 할 수 있는 영화의 소재와 일상적이고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조경아라는 캐릭터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연의 출연 확정으로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해피 페이스북'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7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미연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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