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범이 tvN 신규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스페셜 방송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신분을 숨겨라' 수사 5과 잠입일지 스페셜 편에서 김범은 인간병기 차건우로 변신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범이 '신분을 숨겨라'와 캐릭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과정들이 담겼다. 짧아진 머리와 수염을 비롯한 비주얼 변신은 물론, 날렵하고 강인한 차건우를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목표량이 적힌 제비뽑기를 통해 팔굽혀 펴기를 하는 등의 장면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김범은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무술감독과 함께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으며 리얼 액션을 준비했다. 특히, 김범은 현장에서 김정민 감독, 한동화 촬영 감독과 의견을 함께 나누며 교감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김범은 "연기를 하면서 차건우를 이해할 수 있고 공감도 된다"며 "사실 오랜만에 촬영을 하는데 있어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 타 촬영장보다는 적응을 빨리 해 나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OCN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16일 오후 11시부터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신분을 숨겨라ⓒ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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