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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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접시에 담아내는 게 내 얼굴이다" 요리 철학 (힐링캠프)

기사입력 2015.06.16 07:22 / 기사수정 2015.06.16 07:22



▲힐링캠프 최현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최현석이 자신의 요리철학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이연복, 최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셰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현석은 "정말 창피한 얘기"라며 주방보조 시절 일화를 꺼냈다.

최현석은 "당시 음식을 접시에 담는 일을 담당했다"며 "바닥에 떨어뜨린 재료를 다시 접시에 주워 담은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방장에게 들켜 크게 혼났다. 당시 영하 20도에 쫓겨나 영업이 끝날 때까지 밖에 서있었는데 추운 것보다 너무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또 최현석은 "그 일이 있은 뒤에는 절대 음식으로 장난을 치지 않는다. 요리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자신 있게 낸다. 그래서 요리 앞에서 당당하다. '접시에 담아 내는 게 내 얼굴이다' 이게 내 철학이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최현석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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