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 육성재에 선전포고 "김소현 좋아해"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남주혁과 육성재가 김소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5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의 볼에 뽀뽀를 하는 공태광(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광은 이은비의 볼에 입맞춤을 했고, 이에 이은비는 깜짝 놀라 "야. 공태광 너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공태광은 "야. 나 지금 네 목소리 하나도 안 들리거든? 칠거면 한 대 치고, 아님 네 얼굴 못 보겠으니까 빨리 들어가 너"라고 말을 했고, 이은비는 얼른 집으로 들어갔다. 

이를 지켜본 한이안(남주혁)은 다음 날 공태광을 옥상으로 불러냈다. 한이안은 "너한테 늦기 전에 꼭 할 말이 있어서. 내가 그동안 너무 혼란스러워서 네 질문에 대답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이안은 "난 이은비를 싫어한 게 아니더라고. 내가 걔한테 화났던 건 좋아해서였더라고. 내가 뭘 봤든 들었든 아무 상관 없어"라며 "아직 끝난 게 아니다"고 선전 포고를 했다.

이를 들은 공태광은 "난 처음부터 그랬어. 이은비 말고 아무 상관없었다"고 응수했고, 한이안은 "그러니까 내 말은 난  시작이라고"라며 이은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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