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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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썸머 나잇' 류현경 "내 비키니엔 관심도 없는 것 같아"

기사입력 2015.06.15 11: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류현경이 이번 영화에서 비키니 촬영은 없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에는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이 참석했다.

'쓰리 썸머 나잇'에서 류현경은 만년 고시생인 명석(김동욱)의 드센 여자친구로 분한다.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생으로 플래티넘 카드의 소유주. 류현경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고학력, 부잣집 딸을 맡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친구를 잡으러 떠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비키니를 입은 숱한 조,단역 배우들이 출연한다. 비키니를 입고 싶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류현경은 "내 비키니에는 관심도 없는 것 같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경은 이번 영화에서 비키니 대신 내내 달리는 액션신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이 눈을 떠보니 각각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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