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조여정♥연우진, 한 마음으로 부부됐다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과 연우진이 결혼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8회(최종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와 소정우(연우진)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 엽서 한 장을 건넸다. 소정우는 "당신 뜻대로 우리 결혼식 하지 말자. 근데 나는 사람들한테 정식으로 우리가 결혼했다는 걸 공표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청첩장이 아니라 일종의 결혼 알림장? 뭐 이런 거"라고 설명했다.
 
소정우는 "이제부터 우리가 여기다 쓸 말을 한 번 생각해보자고"라고 말했고, 고척희는 그의 배려심에 감동했다. 이후 고척희와 소정우는 주변 사람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정우와 고척희는 '이혼변호사 소정우, 고척희가 결혼을 했습니다. 좋은 부부는 안 맞는 부분을 극복하는 부부라는 것또한 알고 있습니다. 결혼에 성공은 좋은 짝을 찾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좋은 짝이 되는 데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각자 계시는 곳에서 여유 있는 마음만큼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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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우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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