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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연속 안타' 김하성 "올라올 타이밍"

기사입력 2015.06.13 20:22 / 기사수정 2015.06.13 20:2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조희찬 기자] "올라올 타이밍이라 잘 맞고 있는 것 같다."

김하성은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정규시즌 8차전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등판해 5타수 2안타 3타점(1홈런)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대량 득점의 시발점은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3회 김지수가 안타로 출루한 사이 정성곤의 초구를 노려쳐 팀에게 선취점을 안겨줬다.

김하성은 "몸쪽에 직구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노리고 친 것이 잘 맞았고 넘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다. 무서운 상승세로 강정호와 서건창의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 김하성은 "시즌 초반에 좋지 않았던 타격감이 이제 올라올 타이밍이라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비결을 전했다.

이번 홈런을 포함해 유격수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성은 14일 경기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수원, 김한준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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