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향한 마음 드러내 "나를 지나치지 마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설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에서는 동명의 웹툰에서 언급만 됐던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이라는 배경이 새로운 스토리라인으로 그려졌다.

이날 정재민(여진구 분)은 백마리(설현)가 자신을 떠나려고 하자 붙잡으며 "나를 지나치지 마라. 내가 발을 넘춘 것이 보이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가 멈춰야만 볼 수 있다고 하지 않았으냐? 너는 어찌하여 나를 지나치느냐. 내가 이곳에 발을 넘췄단 말이다. 너를 들여다 보려고. 여기 서있단 말이다"라고 말하며 백마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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