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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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현 정부의 메르스 사태, 참여정부 시절 사스 방역 비교 '극과 극'

기사입력 2015.06.11 23:33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사스 방역에 대해 언급됐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메르스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과거 2003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사스 방역을 비교했다. 이에 강용석은 "사스 때는 4명 정도 걸렸지 않냐. 사망자는 없었다. 이번 메르스 사태에 정부의 대응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철희는 "참여정부 초반 아니냐. 총리가 나서서 전체 관계부처를 조율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한 명도 사망자가 안 나왔다. 방역모범국가라고 해서 WHO에서 박수를 받았다. 평가를 잘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철희는 "그때 노무현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라는 걸 처음 만들었다. (질병관리본부를) 잘 키웠어야 하는데 그 이후에 유야무야 된 거다. 과거 공무원과 지금 공무원은 다르지 않다. 결국 누가 리드하느냐의 문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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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 JT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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