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1 21:3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유해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배우 유해진은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누며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유해진은 '뉴스룸' 첫 출연에 긴장한 티를 감추지 못하며 "다른 곳은 긴장이 안 되는데 지금도 마음이 진정이 안 된다. 잘못 얘기하면 '내 질문을 이해를 못 하신 것 같은데요' 라고 말할 것 같아서.. 정신을 바짝 차려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 진행 도중, 손석희가 보여지는 직업의 피로도에 대해 질문했고 유해진은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손석희는 앞서 유해진의 첫 출연 소감을 언급하며 "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해 유해진을 폭소케 했다.
다시 질문을 전해들은 유해진은 "그걸 피로하게 생각하면 일을 그만둬야 한다. 오히려 날 못알아보는 상황이 생기면 그 역시 피로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유해진은 손석희를 바라보며 "내 말을 이해하겠냐"고 되물어 손석희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유해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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