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박병호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1-1 동점 상황인 3회초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는 땅볼에 그쳤지만, 이번엔 홈런이 터졌다. 스틴슨을 상대한 박병호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19호.
한편 넥센은 3회초 현재 3-1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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