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범과 윤소이가 화끈한 '리얼액션'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첫 선을 보이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김범은 주인공이지만 맞는 액션을, 윤소이는 남자들도 어려워하는 파워풀한 액션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한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OCN '나쁜녀석들'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 지난 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정민 감독은 "기존 액션 드라마와 차별화된 '리얼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분을 숨겨라' 무술총괄을 맡고 있는 백경찬 감독은 "김범은 주인공이지만 멋있게 싸우는 스타일이 아닌 맞으면서 적을 밀어붙여 공격하는 무대포 지능형 액션을, 윤소이는 남자들이 쓰는 무술 동작을 소화하는 파워풀 기술 액션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 모두 다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과격한 액션 동작에 묻어 나오는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이 신선하게 느껴지며, 실제 범죄소탕 장면을 보는 듯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2화 연속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신분을 숨겨라ⓒ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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