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새 영웅 및 '선술집 난투' 공개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신규 업데이트인 2.7 패치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이 패치는 곧 게임 내에 적용될 것으로 밝혔다.
 
하스스톤 2.7 패치는 기존 직업 영웅을 새로운 영웅으로 바꿀 수 있는 신규 영웅이 추가된다. 새로운 대전 방식인 선술집 난투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덱을 꾸밀 수 있는 카드 뒷면 세부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되는 것도 특징이다.
 
2.7 패치와 함께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상징적인 영웅들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는 신규 직업이 아닌, 기존 직업을 대표하는 다른 워크래프트의 영웅이다. 고유의 초상화와 카드 뒷면, 특유의 감정 표현 그리고 게임이 시작할 때와 영웅 능력을 쓸 때 나타나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등장할 첫 영웅은 전사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이다. 첫 영웅은 게임 내 상점에서 10,000원에 살 수 있다.



선술집 난투는 친구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주 새롭게 적용되는 특별한 규칙에 따라 직접 카드 덱을 구성하거나 미리 짜여진 카드 덱을 사용해 대전을 진행한다.

선술집 난투는 매주 목요일에 시작돼 다음 주 월요일에 종료된다. 입장하려면 하스스톤에 등장하는 아홉 영웅 중 적어도 하나의 영웅 레벨을 20까지 달성해야 한다.

선술집 난투 출시를 기념하여 출시 기간 중 이 모드에서 매주 첫 게임을 이기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카드 팩 하나가 보상으로 제공된다.(선술집 난투 관련 보상은 추후 변경 가능하다)
 
또한 각각의 덱에 서로 다른 카드 뒷면을 적용할 수 있는 세부 설정 기능도 추가된다. 
 
하스스톤 패치 2.7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http://kr.battle.net/hearthstone/ko/blog/19508176)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신영웅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위)와 새로 추가된 선술집 난투 버튼(아래)]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