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인간에 의해 유전조작이 이뤄진 거대한 백상어의 공포를 그린 영화 '딥블루씨'를 연상케 하는 거대 상어가 발견됐다.
미국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과달루페섬에서는 길이가 최소한 6m를 넘는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백상어가 발견됐다.
이 백상어는 길이 뿐만 아니라 몸둘레가 하마와 비슷해 여느 상어와는 다른 기괴한 모습이다. 마치 유전자 조작에 의해 강화된 백상어가 출연한 영화 '딥블루씨'를 연상케 한다.
해양 학자들은 이 백상어의 연령을 50세 정도로 봤다. 지금까지 발견된 백상어 중 가장 거대하다.
이 거대상어의 존재는 백상어의 서식지를 연구하던 중 포착됐다. 특히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에는 철창을 타고 물속에 들어간 다이버들 주위를 맴도는 아찔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사진 =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