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19곰 테드'의 두 번째 이야기 '19곰 테드2'(감독 세스 맥팔레인)가 전작의 히어로 마크 월버그, 세스 맥팔레인을 비롯해 아만다 사이프리드, 모건 프리먼, 리암 니슨까지 이름만으로도 심쿵하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곰 테드2'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
'19곰 테드2'는 취미는 섹드립, 특기는 여자 꼬시기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 테드를 연기한 세스 맥팔레인과 30년째 죽고 못사는 테드의 절친 존을 연기한 마크 월버그가 또 한번 찰떡 호흡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레미제라블', '맘마미아!'에서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금발에 몸매 되고, 뇌까지 섹시한 승률 99.8%의 변호사 사만다를 연기한다.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법정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테드의 변호를 맡아 막강한 무적의 동지로 가세했다.
여기에 명작으로 꼽히는 '쇼생크 탈출',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원티드' 등 묵직한 무게감으로 영화의 중심을 잡아온 모건 프리먼은 테드가 인간임을 입증할 수 있는 것에 결정적 역할을 할 인권 변호사 패트릭으로 분해 테드 군단에 합류한다.
마지막으로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리암 니슨 역시 '19곰 테드2'에 힘을 더할 예정이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시킨다. '19곰 테드2'는 오는 25일에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19곰 테드2' ⓒ UPI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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