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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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말' 길은혜, 섹시·농염 자태 뽐낸다

기사입력 2015.06.11 08:10 / 기사수정 2015.06.11 08:4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길은혜가 섹시하고 농염한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동명의 원작인 웹툰에서 한 줄로만 언급된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이 5회부터 드라마로 구현되며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는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내일(12일) 6회 방송에서는 파격적인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의문의 장소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우아하게 엎드려 있는 길은혜(조아라 역)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장소는 흡혈귀의 수장인 김선경(원상구)이 암암리에 운영하는 '화사원'으로 미모와 젊음을 되찾기 위한 사람들이 찾는 조선 최고의 고급 에스테틱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김선경이 여진구(정재민 역)의 정혼자인 길은혜와 의미심장한 접촉을 하고 있어 무슨 대화가 오고갔을지 관심을 집중케 하는 상황. 더불어 김선경은 인간 세상을 파멸하려는 뜻을 품고 있기에 긴장감마저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렌지 마말레이드' 관계자는 "과거 주인공들의 전생으로 타임리프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배경이 조선시대인 만큼 장소, 소품 등 디테일한 면에 많은 공을 들이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원상구 캐릭터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화사원'이라는 공간은 갈등을 증폭시킬 구심점으로, 극 전개에 있어 흥미를 높이는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는 12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길은혜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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