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김성오, 강소라에 "시집 올래요?"…유연석 질투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김성오가 강소라에게 청혼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9회에서는 황욱(김성오 분)이 이정주(강소라)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욱과 이정주는 방송국의 실수로 해녀학교 인터뷰 장면에서 읍장 부부로 소개됐다. 결국 황욱은 이정주를 데리고 집안 어른들을 만나 해명했다.

또 황욱은 "진짜로 오라고 하면 시집 올래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고, 이정주는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라며 거절했다. 

결국 황욱은 "농담으로 한 말을 무슨 그렇게 정색을 하고 받습니까. 사람 무안하게"라며 장난으로 넘겼다.

한편 백건우(유연석)는 이정주와 황욱을 질투했고, 방송국에 직접 전화를 걸어 "방송국에서 실수를 하셨으면 정정보도를 하셔야죠"라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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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김성오, 강소라, 유연석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