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양의지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포수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4회초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류제국이 5구째로 던진 140km/h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공은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현재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1-3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의지 ⓒ잠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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