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0 15:36 / 기사수정 2015.06.10 15:45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장재인이 모든 걸 불태울 수 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장재인은 10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골든 시네마타워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장재인 미니앨범 '리퀴드' 청음회에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앨범을 내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재인은 앨범 수록곡을 소개하며 자신이 해보고 싶은 사랑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재인은 "전부 다 불태울 수 있는 사랑이 멋있다. 가능하다면 그런 걸 해보고 싶은데 또 좋은 사람이 있어야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조정치가 "현재 연인이 있냐"고 묻자 장재인은 "솔로다. 예리한 질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퀴드'는 오늘날 남녀 간 사랑 방식을 장재인의 시선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흐르는 액체를 뜻하는 '리퀴드'처럼 사랑 역시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고자 했다. 장재인은 전곡 작사를 통해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 깨달음, 남녀 간 관계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장재인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윤종신 작곡, 장재인 작사의 노래로 남녀가 함께 시간을 보낸 후의 상황을 그렸다. 윤종신이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테크니컬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하림과 조규찬은 코러스 참여로 노래의 깊이를 더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장재인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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