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3

메르스 환자수는? 확진 95명 격리는 2892명

기사입력 2015.06.10 07:46 / 기사수정 2015.06.10 07:4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세가 줄어들고는 있다지만 확진자만 벌써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검사 결과 8명이 추가돼 95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도 1명 늘어나 7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각각 37명과 8명으로 늘었습다. 격리자는 379명 늘어 2천8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추가된 격리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격리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난 607명이며 현재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감염의심자는 1천969명으로 이 중 4.8%인 94명(중국에서 확진받은 10번 환자 제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확산이 병원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병원간 이동을 자제하고 집 근처 의료기관 이용하길 권장했다. 또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해 병문안을 자제 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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