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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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정두홍 "헐리우드 진출 당시 텃세 심해"

기사입력 2015.06.09 21: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무술 감독 정두홍이 헐리우드 진출 당시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정두홍이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두홍은 "헐리우드 진출 당시 텃세가 심했다. 현지 관계자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했다"고 운을 뗐다.

정두홍은 "영화 '지아이조' 촬영 당시 이병헌의 대역을 맡았다. 그때 참았던 분노가 폭발했다. 상대를 노려보며 다가가는 장면이었는데, 상대 배우가 겁을 먹었다"며 현장 관계자들이 웃었다고 전했다.

정두홍은 "인사를 안 받던 감독이 인사를 받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정두홍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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