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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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전노민·전미선, 중년 로맨스 보인다 '애틋'

기사입력 2015.06.09 16: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전노민과 전미선이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는 강태중(전노민 분)과 그가 꿈에도 그리던 첫사랑 은실(전미선)이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은실은 환경미화원인 아버지를 뺑소니 교통사고로 잃고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았으면서도, 자신 역시 아버지와 같이 환경미화원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은실과 마주한 태중은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그리움에 빠져들고, 은실 역시 물밀 듯 밀려오는 사랑의 감정에 젖어 들었다.

그날 저녁 태중의 아내인 미연(이혜숙)은 남편이 흔들리고 있음을 눈치채고 태중이 누구를 만나는지 감시에 나서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미선과 전노민이 그려낼 중년의 로맨스가 젊은이들의 로맨스 못지 않게 아름답고 안타깝다"며 "중년의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그리움과 깊은 공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령(이엘리야)는 금복(신다은), 인우(김진우)와 함께 대학에 합격했지만 등록금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인우가 금복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복잡한 마음에 힘들어한다.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돌아온 황금복ⓒ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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