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서강준에 이연희 정체 숨겼다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주완이 서강준에게 이연희의 정체를 숨겼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7회에서는 강인우(한주완 분)가 홍주원(서강준)에게 정명(이연희)의 정체를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우는 정명이 나루터 폭발 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진 공주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홍주원은 강인우와 얘기를 나누던 정명이 울면서 뛰쳐나가자 강인우에게 "저 사람이 우는 이유를 지금 들어야겠다"고 말했다. 강인우는 홍주원이 캐묻자 "네가 감당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홍주원은 "대체 화이에 대해 네가 알고 있는 게 뭐기에"라며 의아해 했다.

강인우는 "공주마마가 살아계셔도 주상 편에 서겠다고 그게 너니까. 화이가 주상의 적이라면 어떻게 할래. 넌 누구 편에 설 수 있는데?"라고 물어봤다. 강인우는 홍주원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래서 빠지라는 거야. 너한텐 나설 자격 없으니까"라며 정명의 진짜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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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주완, 서강준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