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VS김소현, 드디어 마주했다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김소현과 김소현이 드디어 마주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3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와 엄마를 찾아온 고은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별은 집으로 돌아왔고, 이를 본 송미경(전미선)과 이은비는 화들짝 놀랐다. 그동안 자신의 존재를 숨긴 이유에 대해 고은별은 "통영으로 수학여행 갔을 때 은비 힘들게 사는 거 알고 이제라도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했어"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비는 "언니가 나 지켜보고 있었는지 꿈에도 몰랐어"라며 놀랐다. 고은별은 "그 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수인이로 돌아갈 수도, 떳떳하게 언니라고 나타날 수도"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이은비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지켜보고 있던 고은별은 이은비를 구했고, 이은비를 대신해 불행해져야겠다고 생각한 것.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믿어지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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