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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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기존 장르물과 차별점은?

기사입력 2015.06.08 11:03 / 기사수정 2015.06.08 11: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OCN 첫 미니시리즈 물인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기존 장르물과의 차별점을 내세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선 굵은 장르물을 선보였던 채널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의 첫 미니시리즈 물이다. '감성액션'을 표방한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기존 장르물과 차별되는 포인트는 무엇일까?
 
# 진화한 장르물, 현실적인 캐릭터로 공감 추구

OCN을 대표하는 장르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특수사건전담반 TEN’, ‘뱀파이어 검사’, ‘실종느와르 M’ 등은 검찰 또는 경찰 등 수사기관의 형사 또는 검사가 주인공이 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은행원인 주인공 김도형(김무열 분)이 사건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제작진은 “기존 OCN의 장르물을 시청자의 입장에서 즐겼다면 이번 드라마는 일반 회사원이 직접 수사를 주도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통쾌한 액션 장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초의 미니시리즈,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더해진 미스터리와 액션

기존 장르물이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됐다면, 이번 드라마는 결혼을 앞둔 신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설정이 전제된다. 여기에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액션이 더해져 스토리라인이 강조된 미니시리즈의 형태를 띄게 되는 것. 또한 신부를 잃은 후의 애절함을 배가시키기 위해 김도형과 예비 신부 윤주영(고성희)의 달콤한 로맨스까지 더해진다.
 
# 리얼함이 강조된 본격 감성액션 드라마

OCN만의 장르적 특성을 살린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화려한 액션과 감정선을 충분히 살린 새로운 신개념 ‘감성액션’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액션 연기를 위해 김무열은 액션 스쿨에서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연마해왔으며, 이시영은 복싱 등 운동으로 다져진 절도 있는 움직임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경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 완벽한 액션 연기를 위해 대역 없는 연기 투혼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전문 스턴트맨을 능가할 만큼의 훌륭한 연기로 실감나는 액션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오는 20일 첫 방송 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아름다운 나의 신부 ⓒ OC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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