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는 7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SK의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개막 후 전 경기 출장 중이던 브라운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 전 만난 김용희 감독은 "요즘 타격감이 안좋아지기도 했고, 지금까지 전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체력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이 빠지면서 이재원이 포수로 4번에 들어간다. 외야는 박재상, 김강민, 조동화가 선발로 출전하고 이명기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SK는 이명기(지명타자)-조동화(우익수)-박재상(좌익수)-이재원(포수)-김강민(중견수)-박정권(1루수)-나주환(2루수)-박계현(3루수)-김성현(유격수)가 라인업을 꾸리고,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앤드류 브라운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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