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73)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흐뭇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8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발 송은범이 1⅔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당한 가운데 송창식(4이닝 1실점)-박정진(⅔이닝 무실점)-윤규진(1⅔이닝 무실점)-권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호투를 펼쳐 이날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는 이용규가 3안타를 때려냈고, 김회성이 멀티히트를 쳤다. 이와 더불어 강경학과 김태균이 각각 2타점씩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이 잘 이어 던져줬고, 강경학도 좋았다. 1회 2실점한 상황에서 김태균의 타격이 좋았다"며 "어려운 시합 잘 넘어갔다"고 칭찬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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