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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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서지수, 낙골 공부방 사제팀과 뜻깊은 경기 펼쳐

기사입력 2007.05.06 04:51 / 기사수정 2007.05.06 04:51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프로선수도 사제지간의 환상적인 호흡을 막지 못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너스캠프와 공군이 함께하는 드림매치' 오프닝 매치에서 낙골공부방 대표로 나온 선생님과 학생의 완벽한 호흡으로 '여제' 서지수(STX SouL)를 제압하며 뜻깊은 승리를 차지했다.

네오 로스트 템플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초반부터 공부방 사제팀은 저글링으로 압박한 이후 럴커와 탱크를 조합하며 서지수의 진영을 조이기 시작했다. 서지수는 상대의 럴커 기습을 '미오~'라는 채팅 메시지와 함께 소수의 바이오닉 병력과 SCV로 럴커 기습을 막아냈지만, 이후 계속 밀려오는 탱크와 럴커를 막아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서지수는 경기 후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기분 좋았고, 다음에도 한 번 더 공부방에 찾아갈 예정이다'고 말하며 공부방에 PC와 학습용 가구, 자신의 싸인이 담긴 STX SouL팀의 유니폼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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