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해피투게더' 이승철이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져 이승철과 정준영,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저작권 협회에 185곡이 있다. 가장 고마운 곡은 '네버 엔딩 스토리'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2002년 공개한 이 곡에 대해 "3개월간 반응이 없었다. 당시에는 H.O.T가 있었고, 라디오 PD들로부터 구닥다리 곡으로 취급을 당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활동을 접으려던 찰나에 유재석과 송은이가 프로그램 촬영차 녹음실을 찾았고, 그때부터 곡의 차트 역주행이 일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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