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해피투게더' 이승철이 자신의 딸이 이젠 정준영의 팬이 아니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져 이승철과 정준영,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했다.
이날 정준영은 "'슈퍼스타K3' 당시 심사위원곡 미션이 있었다. 당시 이승철이 정해준 '잊었니'를 선곡해 85점을 받고 탈락했다"고 회상했다.
이승철은 "정준영은 내게 가장 많은 욕을 먹은 참가자였다. 그래서 내가 책임을 지고 싶었고, 노래를 가르쳤는데 정말 잘 했다. 내 마음 속 점수는 95점이었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이승철에게 "오디션 당시 큰 딸이 정준영의 팬이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그는 "지금은 아니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