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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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본격 러브라인 시작

기사입력 2015.06.04 00:34 / 기사수정 2015.06.04 00:34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를 여자로 느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7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이정주(강소라)를 좋아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레스토랑에서 나가라는 이정주의 말에 발끈했다. 이정주는 "어차피 너 여기 여자 꼬이려고 차린 레스토랑이잖아. 다정하게 서울까지 갔다 왔으면 다 넘어온 거 아니야?"라며 비아냥거렸다. 앞서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가 좋아하는 목지원(서이안)을 질투했다.
 
백건우는 이정주의 마음을 모른 채 "그렇게 쉽게 넘어오면 내가 안 좋아하지. 워낙 예쁘고 매력 있잖아. 떡볶이만 해줘도 홀딱 넘어온다는 누구 같은 애랑은 다르지"라며 목지원(서이안)과 비교했다.
 

이후 황욱(김성오)은 이정주에게 해녀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정주는 황욱의 손을 잡은 채 기뻐했고, 이때 백건우는 다정한 분위기의 두 사람을 보고 질투했다. 백건우는 "축하해. 장하다, 우리 정주"라며 이정주를 품으로 끌어당겼고, 보란 듯이 황욱의 자전거 뒤에 있던 이정주의 짐을 챙겼다.

또 이정주는 황욱에게 "읍장님이 주신 팁 덕분에 면접도 더 잘 본 것 같아요"라며 고마워했고, 백건우는 "너 정말 읍장님 덕분에 해녀학교 붙은 거야? 그 사진 때문에 읍장님이 너 붙여주신 거구나. 저도 봤어요. 황토맨. 아니었어? 내가 실수했나보다"라며 이간질했다.
 
그 사이 목지원은 차희라(옥지영)에게 백건우와 이정주가 함께 산다는 사실을 알렸다. 목지원은 백건우와 이정주를 갈라놓기 위해 차희라를 이용했고, 그 결과 백건우는 리조트로 돌아가게 됐지만 기뻐하는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백건우는 오랜 시간 동안 짝사랑했던 목지원에게 소홀해졌다. 백건우는 이정주가 리조트로 찾아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목지원을 혼자 남겨둔 채 이정주를 찾으러 자리를 떠났다. 결국 백건우는 송정근(이성재)의 룸을 찾아갔고, "누나가 형 몰래 나 방 내줬어. 나 여기 있어도 돼?"라고 물었다. 송정근은 "내가 언제 너 여기 있어도 된다고 했어"라며 쫓아냈고, 백건우는 "그렇지? 안되지? 치사하다, 치사해"라며 내심 기뻐했다.

특히 백건우는 레스토랑에서 잠들어있는 이정주를 방으로 옮기려다 품에 안게 됐다. 이때 백건우는 "어떡하지. 불편하네"라며 이정주를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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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강소라, 김성오, 서이안, 유연석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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