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벼운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정수빈, 허경민이 하루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전날(2일) 두산은 정수빈과 허경민을 빼고 경기를 치렀다. 김태형 감독은 "정수빈은 무릎에 통증이 있고, 허경민은 무릎 뒤쪽 부근에 근육통이 있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2일까지 휴식을 취해야 더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2일 두산이 초반부터 KIA에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면서 두사람이 출전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하루만에 스타팅으로 복귀하면서 팀의 2연패를 막기 위해 나선다.
다음은 3일 두산 선발 라인업.
민병헌(우익수)-정수빈(중견수)-김현수(1루수)-홍성흔(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박건우(좌익수)-김재호(유격수) 선발투수 유희관.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정수빈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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