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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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감독 "윤계상·유해진 조합,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

기사입력 2015.06.02 11:54 / 기사수정 2015.06.02 12: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배우 윤계상과 유해진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제 감독을 포함해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김의성, 권해효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두 배우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윤계상 씨 같은 경우에는 생소한 용어도 많고, 부담이 컸을 텐데도 잘 해줬다. 유해진 씨 역시 영화가 지나치게 무거워지지 않을까 항상 걱정하면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부분에서 좋은 배우와 연기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리액션을 잘 받게 되는 것처럼, 서로 영향을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윤계상 씨와 유해진 씨의 조합은 그런 느낌이 참 좋았다"라고 스크린에서 나타날 둘의 조합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소수의견'은 열 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법이 외면한 죽음을 둘러싼 청구액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의 법정 공방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소수의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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