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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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과 재회의 키스 "그냥 사랑하자"

기사입력 2015.05.31 23:09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과 조여정이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4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와 고척희(조여정)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숙(황영희)은 봉민규(심형탁)가 S쇼핑몰에서 고척희에게 프러포즈 한다는 사실을 귀띔했다. 봉민규는 고척희에게 프러포즈 하기 위해 쇼핑몰을 통째로 빌렸다. 소정우는 급히 S쇼핑몰로 달려갔고, 출입을 제한하는 경호원들을 피해 몰래 내부로 들어갔다.
 
같은 시각 고척희는 반지를 내미는 봉민규에게 "선배가 무슨 말 하려는지 나 알 것 같은데, 미안해. 내 대답은 아니야"라고 못 박았다.
 

또 고척희는 피혜영(정애연)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살인누명을 벗겨준 사람이 소정우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이때 소정우는 "고척희"라고 이름을 크게 불렀고, 이를 들은 고척희는 소정우에게 달려갔다.
 
결국 소정우는 "미안해. 못 하겠어. 당신 잊는 거.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 그냥 사랑하자"라고 고백했다.
 
고척희는 "힘들면? 아프면?"이라고 물었고, 소정우는 "힘들자. 아프자. 괴로우면 괴롭고 슬프면 슬프고, 그렇게 그냥 하자, 사랑"이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고척희 역시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심형탁, 조여정, 정애연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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