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살해용의자로 체포됐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4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가 한대만의 살해용의자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척희는 피혜영(정애연)을 폭행하는 한대만을 말리는 과정에서 그를 향해 트로피를 던졌다. 한대만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한대만과 피혜영의 딸이 고척희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고척희는 현행범으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이후 경찰은 "당신이 던진 트로피에 한대만이 맞는 걸 봤습니까"라고 물었고, 고척희는 "던지고 나와 보니까 이미 쓰러져 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소정우(연우진)는 "8살짜리 아이 말만 믿고 체포라니요"라며 항의했지만, 경찰은 "그렇다고 해도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도 없으니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라며 고척희를 체포했다.
특히 소정우는 고척희의 곁을 지켰다.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내가 당신 두고 어떻게 가. 이번만 곁에 있게 해줘"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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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우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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