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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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엑소 팬 "엑소에 빠진 이유…우울증 때문"

기사입력 2015.05.30 21:41 / 기사수정 2015.05.30 21:41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엑소 팬인 딸이 엑소에 빠진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6회에서는 엑소 팬인 딸과 딸의 열성적인 팬 활동을 이해해지 못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엑소 팬인 딸은 "6학년 때 처음 전학 온 곳에서 전교회장을 했다. 전학생이 바로 전교회장이 되니까 짓궂은 남자애들한테 '표를 샀네', '정치인보다 나쁘다'며 욕을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딸은 "그때부터 너무 우울했다. 언니가 중 1 때 많이 쓰러져서 혼자 집에 많이 있었다. 엄마는 연락 안되고 아빠는 바쁘다 하시고 언니는 아픈데 말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너무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때 애들 얘기를 듣다 보니까 엑소 얘기를 하더라. 엑소를 알면 나도 친구들 사이에 낄 수 있고 더 이상 혼자 안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극단적이고 우울한 생각은 95%이상 줄어든 것 같다. 엑소가 성격을 많이 바꿔준 것 같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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