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장성우(25)가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장성우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주자 1,3루 상황에서 진야곱이 2구째로 던진 146km/h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공은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
올시즌 롯데에서 3홈런을 때려냈지만 kt 이적 후 홈런을 치지 못했던 장성우의 이적 후 첫 홈런이다.
장성우의 홈런으로 현재 1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kt가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장성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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