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천, 조희찬 기자] 홍란(29,삼천리)이 결국 통증을 참지 못하고 코스를 떠났다.
홍란은 30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6번홀을 마치고 협회에 기권의사를 밝혔다.
KLPGA 관계자는 "홍란이 허리에 통증을 느껴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권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했던 홍란은 이번 기권으로 연속 컷 통과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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